#콜리_후기

2022. 8. 14.

#콜리_후기

 

현재까지 커미션 세개를 진행해보고 있고 그동안 느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콜리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트위터와 비슷한 형식으로 신청자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별도의 튜토리얼이 없더라도 진행했는데 지금은 튜토리얼까지 만드셔서 새 유입이 쉽게 오도록 해두셨더군요!([커미션주 튜토리얼 보상] 출금 수수료 무료 쿠폰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쓰겠습니닷!)

 

가장 편했던 점은 신청자에게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 점입니다. 종종 주문제작을 받을 때 뱅킹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게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계좌번호를 정확히 써야하고 금액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하고….배송비를 함께 포함해서 입금했는지 등등…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이 신청해주시는 분들이나 커미션주나 편할 거라 생각합니다!

또 무언가 내가 구매를 할 때 카드를 쓰는게 얼마나 편한지요. 가끔은 내가 카드FLEX를 존잘님께 하고 싶었는데 그게 가능하다는 점...! 

 

추가로 커미션을 늘렸을 때 추가금을 바로 요청하도록 한 부분도 마찬가지로 너무 쉬워서 좋습니다. 그리고 그 금액이 적립금으로 쌓이는데 제가 필요할 때 바로 뺄 수 있는 부분도요.  Paypal을 이용한 느낌처럼 순서가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두번째. [1차 작업물 전달]

커미션을 받았을 때 가장 어려운점이었던게 신청해주신 분께서 어느정도 만족하셨는지, 아니라면 수정부분이 들어오는지를 굳이 말로 전하지 않더라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거는 좀 그거같아요… 사장님한테 깎아달라고 하고 싶은데 당장 내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요청해보고 싶은데 사장님이 받아주시는 분일까 아닐까? 하고 속으로 고민해야했던걸 콜리에서 딱 버튼 만들어준 느낌? 눌러라!! 수정가능하다! 이렇게요. [네고 가능] 이런 느낌으로 [1차 컨펌!] 이렇게 나가니까요. 그러면 좀 더 신청자분이 적극적으로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말하실 수 있는 것 같고 그래야 더 만족스러운 커미션을 마칠 수 있어서 서로서로 좋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저는 커미션을 진행하먼셔 가장 부담스러웠던 점이 제가 일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돈부터 받았다는 점입니다. ㅠㅠ 물론 … 커미션을 하면서 정당한 댓가를 받는거지만…. 이 돈만큼 해야하니까 당장 뭔가를 해야할 것 같고 일정에 맞추지 못하면 어쩌지 싶어서 스케쥴과 맞지 않게 서두르게 하기도 했거든요. 그거없이 서로 일정에 대해 조율하고 시작하는 지점이 언제인지 계약서를 써두고 누군가가 제 돈을 맡아줄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했습니다. 제가 못하면 안 받으면 되는거고 만족한다면 제 적립금에 쌓이니까요. 그래서 그게 커미션 일에 대한 만족도가 더 올라가는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다양한 커미션 작업을 하시는 분들을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검색의 한계가 느껴지는 트위터에서 어떻게든 검색에 걸리려면  열심히 홍보했어야했는데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알티로는 어차피 쭉쭉 내려가니 스크롤 내리는데 한계가 있으니 찾는 사람도 피곤하고… 검색어 설정을 어떻게 해야 내 커미션을 홍보하는데 효과적인지도 어렵고요. 콜리에서는 카테고리를 큰 것을 해시태그로 잡아두어 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불편한 것까지는 아니고 후기 쓰는 김에 안되는 부분 말씀드리고 싶어요. 웹에서 커미션의 이미지 순서를 바꾸고 싶을때 오류가 납니다. (모바일에서는 잘 되더군요!) 오류 코드는 아래처럼 나오더랍니다. 확인해주세요!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어요 :(

추적 코드: 381c9a1aa9cd412386006172191f27cf